누나부트 준주 (Nunavut)
누나부트는 북부 캐나다와 북극 제도의 대부분을 구성하고 있다. 누나부트는 세계에서 5위로 넓은 국가 내 행정 구역이며, 그린란드 다음으로 북아메리카에서 두 번째로 넓다. 수도인 이칼루이트는 배핀섬 동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1995년 누나부트 수도 선정 국민투표로 결정되었다. 다른 지역 중심지에는 랜킨 일레트, 캠브리지 베이 등이 있다. 누나부트의 극북지역에는 엘즈미어섬이 포함되며, 빅토리아섬의 동부와 남부가 극서지역이다. 극동지역은 제임스만의 아키미스키섬이다. 누나부트 준주는 북아메리카의 기타 지역과 유일하게 고속도로와 연결되지 않은 지역이다.
누나부트는 캐나다에서 가장 큰 주이며, 인구가 두 번째로 적다. 세계에서 가장 격리된 지역인 누나부트는 분산된 정착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6년 기준으로 인구는 35,944명이다. 인구의 대부분은 이누이트로 멕시코보다 조금 작은 1,750,000 km2에 흩어져서 살고 있다. 누나부트 준주는 인간이 영구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극북지역인 얼러트가 위치한 곳이기도 하다. 엘즈미어섬의 유레카에는 기상 관측소가 있는데, 캐나다의 어떤 기상관측소보다도 기온이 낮다.
지도 - 누나부트 준주 (Nunavut)
지도
나라 - 캐나다
캐나다의 국기 |
캐나다는 수천년간 캐나다 원주민들이 살아온 삶의 터전이었다. 16세기 후반 잉글랜드 왕국과 프랑스 왕국이 본격적인 캐나다 탐험을 시작하였고 17세기 중반 캐나다의 대서양 해안에 정착하였다. 프랑스는 7년 전쟁에서 패배한 후 누벨프랑스를 영국에 양도하고 캐나다에서 지배력을 상실하였다. 1867년, 영국령 캐나다가 연합하여 캐나다를 이루게 되었다. 이후, 영토의 증가가 가속화되었고, 지리적 영향과 이민국가로의 특성을 띄어 영국 본국과는 다른 정체성을 점차 가지게 되었다. 1931년, 웨스트민스터 헌장의 적용을 받아 대영제국 내 자치령이 되어 행정적으로 본국과 분리되었으며, 1947년부터 캐나다 자치령에 거주하고 있는 대영제국 신민들은 캐나다 국적을 사용하게 되었다. 사법권은 1949년 최고재판소가 런던의 추밀원에서 캐나다 대법원으로 옮겨짐으로 독립하였다.
통화 / 언어
ISO | 통화 | 상징 | 유효숫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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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D | 캐나다 달러 (Canadian dollar) | $ | 2 |